진실된 의사 선생님...감사합니다.

몇일전 시골에 계신 할머님을 모시고 서울에서 무릎인공관절 수술을 잘한다는
힘찬 병원으로 진찰을 받으려고 다녀왔습니다.힘찬병원에서는 이렇게 망가진 무
릎으로 어떻게 생활하셨느냐?어서 빨리 수술을 하셔야 한다고 입원을 강요하셨습니다.이에 할머님은 너무 젊은 의사 선생님의 진단결과 말씀에 의아해 하셨구
다른 병원을 한번 가보자 하셨습니다.그리하여 그날은 그냥 집으로 돌아왔구요...
그러던중 집근처 병원을 검색하던중 하정한 정형외과를 알게 되어 진료를 받으려고 아프신 할머님을 모시고 병원에 방문했습니다.입구부터 반갑게 반겨주시는 여러 선생님들에 한번 놀랐고, 진료후 원장님의 말씀에 한번 더 놀랐습니다.
무릎이 수술 하실정도로 많이 망가진 것은 아니니 좀더 경과를 지켜보자구 하시더군요.힘찬병원과 너무나 상반된 진단을 내리시기에 재차 물어보았는데두 같은
말씀을 되풀이 하시더군요.약간 어이가 없었지만 원장님의 확신에 찬 두 눈에서
신뢰가 가더군요.그래서 약간의 약과 물리치료,주사 한방으로 지금 우리 할머님은 안방에서 무릎에 통증이 가셨다고 좋아하고 계십니다.
아무튼 정확한 진단과 몸에 베인 친절을 베풀어 주신 하정한 정형외과 선생님들
모두에게 감사하단 말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 우리집 전담의사로 삼고 자주(?) 이용(?)하겠습니다.
수고하십시요.